THE FACT

검색
정치
조국 "검찰청 폐지, 정치검사·검찰독재 끝나는 상징적 사건"
페이스북 통해 평가…"법률가로서 검사 역할 제대로 이뤄지길"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창당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앞서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공소청 설치법을 놓고 "검찰청 폐지는 정치검사들이 운영한 검찰독재가 끝난다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1948년 8월 2일 출범한 검찰청, 2026년 3월 20일 간판을 내렸다. 주권자 국민의 승리다. 2019년 서초동 촛불시민의 승리다. 2024-25년 응원봉 국민의 승리다"라며 이같이 적었다.

조 대표는 "독재정권 하에서 검찰은 중앙정보부, 보안사령부 등의 하위 기관이었다"며 "1987년 정치적 민주화 이후 위상이 역전됐으며, 2019년 윤석열 검찰총장 체제 이후에는 정치권력 자체를 노렸고 (이를) 성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민주당 유력 정치인들 상당수가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며 "그러나 우리 모두 윤석열의 괴물성(怪物性)과 윤석열 사단의 정치적 목표를 꿰뚫어 보지는 못했다. 나 역시 부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이 검찰총장이 된 후 윤석열 사단 소속 정치검사들이 어떤 패악질을 벌였는지 굳이 부연하지 않겠다. 윤석열은 대통령이 된 뒤에도 부족하여 내란을 일으키고 나를 포함한 야당 정치인을 잡아 죽이려 했다"며 "이런 행태를 목도하고 분노한 국민이 응원봉을 들고나와 격퇴했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윤석열은 감옥에 갔고, 국민의힘은 자멸의 길을 걷고 있으며, 검찰청은 없어진다"며 "1948년 8월 2일 출범한 검찰청이 2026년 3월 20일 간판을 내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대표는 "서초동 검찰청 건물에 대검찰청 명패가 내려지고 공소청 명패가 붙여지는 날, 꼭 현장에 있고 싶다"며 "그리고 향후 공소전문기관으로서의 공소청이 발전하고, 수사관이 아니라 법률가로서의 검사 역할도 제대로 이뤄지길 빈다"고 밝혔다.

공소청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기소만 담당할 예정이다. 공소청·광역공소청·지방공소청 등 3단계 조직으로 운영된다.

rock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
회사소개 로그인 PC화면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