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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러 파병 기념관 또 찾아…"쿠르스크 해방 1주년에 준공"
北 "기념관 건축 공정률 9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건설 현장을 다시 찾았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25일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에 설치할 조각상 사업을 현지지도 하는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건설 현장을 다시 찾았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 1월 25일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에 설치할 조각상 사업을 현지지도 하는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파병군 추모 기념관 건설 현장을 다시 찾았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16일 해외군사작전 전투위훈기념관 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기념관의 건축 공정률이 93%에 이르고 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기념관 내부와 영웅묘역, 노획무기(전장에서 빼앗은 무기) 전시구역 등 건설장 여러 곳을 돌아보고 마감공사 실태와 조각·상징 기념물들의 설치 현황을 파악했다.

김 위원장은 "전투위훈기념관은 우리 건축예술과 미술창작 수준의 종합체·집합체로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쿠르스크 해방 1주년을 기념해 전투위훈기념관이 준공하게 될 것"이라며 "숭고한 사업에 동원된 인민군 군인들과 설계가, 창작가들이 전체 인민의 숭엄한 경의심을 안고 전투위훈기념관을 불멸할 성스러운 전당으로 훌륭히 완공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부인 리설주·딸 김주애와 건설 현장을 방문해 땅을 파고 나무를 심은 바 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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