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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총비서 재추대에…우방국 축전 릴레이
"긴밀한 협력 강화"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이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총비서로 재추대되자 우방국들의 축전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했던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사진)이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총비서로 재추대되자 우방국들의 축전이 잇따르고 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지난 19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했던 모습.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제9차 노동당 대회에서 총비서로 재추대되자 우방국들의 축전이 잇따르고 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 위원장이 9차 당대회에서 총비서로 재추대된 것과 관련해 라오스, 베트남 등 우방국 지도자들이 축전을 보내왔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전날 축전에서 "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된 것은 동지에 대한 당과 국가, 전체 군대와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신뢰의 표시"라며 "김 위원장을 수반으로 하는 조선노동당의 세련되고 정확한 영도 밑에 형제적 조선인민이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 결정을 훌륭히 관철해 사회주의 조선을 더욱 부강하고 번영하는 나라로 건설하기 위한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게 되리라고 굳게 확신한다"고 전했다.

이어 "두 당, 두 국가,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오랜 전통적 친선과 단결·협조 관계를 더욱 확대·강화하고 두 나라 인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주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협조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동지와 긴밀히 협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또 럼 베트남 서기장은 지난 22일 축전을 통해 "(김 위원장이)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또다시 추대된 것과 관련해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와 나 자신의 이름으로 동지에게 가장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는 동지의 영도 밑에 형제적인 조선노동당과 조선인민이 번영하는 국가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들을 거두리라는 것을 확신한다"며 "베트남과 조선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협조 관계를 실질적으로, 효과적으로, 매 나라 인민의 이익에 부합되게 계속 가꾸어 나가면서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협조와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하며 그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트남 공산당과 조선노동당, 베트남과 조선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날로 더욱 공고발전되기를 축원한다"고 부연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통일러시아 위원장도 축전을 통해 김 위원장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메드베데프 위원장은 "당신의 영도 밑에 조선노동당은 인민의 의지의 진정한 체현자로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발전을 위한 위업수행에서 의의있는 결실들을 이룩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는 우리 두 당사이의 긴밀한 협조가 모스크바와 평양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 관계발전을 추동하는데서 계속 관건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당신이 건강할 것과 행복과 복리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밝혔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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