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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국힘, 대미투자특위 파행…매국 행위 적당히 하라"
"국익 볼모 삼는 행위, 국민 용납 않을 것"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미투자특별위원회 운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대미투자특별위원회 운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매국적 행위이자 국익 포기 행위"라고 직격했다.사진은 19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한 원내대표.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미투자특별위원회 운영에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는 국민의힘을 향해 "매국적 행위이자 국익 포기 행위"라고 직격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에게 엄중히 경고한다. 적당히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어제 대미투자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위원장이 간사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관계(부처) 장관 출석을 보류하도록 했다"며 "정상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는 척 공청회를 진행하면서 법안 상정도 소위 구성도 미루며 특위를 또다시 파행시려는 의도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9일 대미투자법 처리를 위해 대미투자특위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이 맡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협조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을 강구해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대미투자특위 관련된 심사가 실제로 진행하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이 정말 막나가겠다는 것"이라며 "이렇게까지 막 나간다면 민주당은 할 수 있는 조치를 다 하도록 하겠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대미투자 관련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했다. 그는 "국익과 관련해 한 치의 머뭇거림 없이 대미투자 관련 법은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국익을 볼모로 하는 행위는 절대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으실 거라는 걸 명심하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지연 전술에 대응하기 위한 원내 차원의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은 정쟁으로 민생법안의 발목을 잡지 말아야 한다"며 "(특별법을) 3월 9일 목표로 빨리 처리해야 하는데 (국민의힘이) 지연 전술을 벌이고 있는 만큼, 원내에서 대응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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