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국제 망신' 비판에 "尹 호위무사 출신…급 안 돼"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내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의원 모임(공취모)이 오는 23일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다.
공취모 상임대표인 박성준 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 및 국정조사 추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오늘 운영위 회의에서는 국정조사와 관련한 대략적인 일정과 범주, 조사 대상, 향후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구성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며 "결의대회와 관련한 내용 역시 운영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취재진이 유시민 작가가 MBC '손석희의 질문들'에 출연해 공취모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미친 짓을 하면 내가 미쳤거나 그 사람들이 미친 것인데 제가 미친 것 같지는 않다"고 언급한 데 대한 입장을 묻자, 박 의원은 별도의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다만 박 의원은 "이 대통령에게 드리워졌던 암흑의 그림자를 드러내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라고 말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공취모를 두고 "세계사에 전례 없는 국제 망신"이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급이 안되는 의원에 대한 언급은 안 하는 것이 맞다"며 "주진우는 윤석열·김건희 호위무사 출신이다. 더 이야기하면 제 급이 낮아질 것 같다"고 비판했다.
범진보 진영 일각에서 제기되는 비판과 관련해서는 "빛의 혁명 완수의 하나가 이 대통령 공소 취소"라며 "일부에서 정치적 프레임이라는 시각은 (공취모의) 성과와 업적을 통해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취모 간사를 맡고 있는 이건태 민주당 의원은 "지도부에 요청을 하고 난 이후 한병도 원내대표가 실제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벌써 성과가 나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공취모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와 국정조사 추진을 목표로 결성된 의원 모임으로, 지난 12일 공식 출범했다. 모임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66명 가운데 104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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