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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생일에도 침묵…당대회 앞두고 성과·사상 띄우기
대외매체 "경제조직사업 적극화”
당대회 앞두고 사상·책임성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로 알려진 8일 북한 매체들은 관련 언급 없이 사상 결집과 성과 선전에 집중했다. 사진은 차량에서 인사 중인 김 위원장 모습이다. /더팩트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생일로 알려진 8일 북한 매체들은 관련 언급 없이 사상 결집과 성과 선전에 집중했다. 사진은 차량에서 인사 중인 김 위원장 모습이다. /더팩트DB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생일로 알려진 8일 북한 매체들은 관련 언급 없이 경제 과제 이행과 일군들의 역할 수행을 강조하는 데 집중했다.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당 제9차 대회를 자랑찬 로(노)력적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 총진군이 가속화되는 속에 내각과 경제지도기관들에서 국가경제의 자립적이며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경제조직사업이 적극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인민경제 주요공업부문에서 증산투쟁열기를 계속 고조시켜 지표별생산계획을 수행하면서 다음 단계의 발전 로(노)정에 진입하기 위한 작전토의를 심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계획위원회와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선 올해 지방발전정책대상들을 건설할 시·군들이 선정된 데 맞게 그 집행을 위한 준비 사업을 빈틈없이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통신은 "재해성 이상기후에 주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실무적 대책을 강구하고 산림 조성 사업과 생태환경을 개선하며 도·시·군 소재지들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데서 나서는 대책적 문제들이 재해방지, 국토환경보호, 도시경영부문에서 진지하게 협의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과학기술 부문에 대해선 "현실에서 간절한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나가는 원칙에서 연구목표를 혁신적으로 세우며 보다 알속 있는 결실을 이루어 내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들을 연구토의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사설을 통해 당대회를 앞두고 사상 결집과 일군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국가보위성을 축하 방문했던 모습이다.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사설을 통해 당대회를 앞두고 사상 결집과 일군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국가보위성을 축하 방문했던 모습이다. /뉴시스, 조선중앙TV 갈무리

아울러 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사설을 통해 당대회를 앞두고 사상 결집과 일군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자랑찬 성과를 안고 당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자’라는 사설을 통해 "모든 일군들은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책임진 어머니 우리당의 핵심골간답게 인민에 대한 사랑을 깊이 간직하고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많이 찾아하는것으로써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무거운 책임을 다하고 당 제9차 대회를 떳떳이 맞이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일꾼이라는 부름은 결코 그 어떤 명예나 직권이 아니라 심부름꾼이라는 뜻"이라며 "인민을 위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더 많은 고생을 하라고 당에서 맡겨준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신문에 "일군들은 인민을 위한 일밖에 모르고 인민을 위한 일을 성실하고 능숙하게 하며 인민을 위한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찾는 인민의 참된 복무자가 돼야 한다"고 전했다.

신문은 "당 제9차 대회로 향한 오늘의 총진군은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더 빨리 안겨주기 위한 멸사복무전"이라며 "일군들이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는 것은 인민들이 실지 덕을 볼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을 이루어 내어 당의 높은 정치적 신임에 보답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라고 알렸다.

한편 당대회는 북한 조선노동당의 최고 결정이 이뤄지는 자리다. 북한의 9차 당대회는 1~2월 중 개최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 위원장이 신년 연설에서 대남·대미 메시지를 내지 않아, 이번 당대회에서 관련 내용이 전격 발표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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