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베이징=이헌일 기자]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해각서(MOU) 15건을 체결했다.
이날 양국 간 체결된 양해각서는 △아동 권리보장 및 복지증진 협력 △글로벌 공동 도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혁신 협력 △환경 및 기후협력(개정) △디지털 기술 협력 △교통 분야 협력 △중소기업과 혁신 분야 협력 △상무 협력 대화 신설에 관한 협력 △산업단지 협력 강화 △식품안전 협력 △야생(자연산) 수산물 수출입 위생 △지식재산 분야의 심화 협력(연장 개정) △국경에서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상호 협력 △국가공원관리당국 간 협력 △수출입동식물 검역 분야 협력 △중국 청대 석사자상 한 쌍 기증 증서 등이다.
과학기술부터 교통, 환경·기후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및 교류·협력 확대를 비롯해 아동 정책, 야생 수산물 수출입, 수출입동식물 검역, 지식재산권 보호 등에 대해서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상무 협력 대화 신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통해 한국 산업통상부와 중국 상무부 간 정례 협의체를 구축하기로 했다. 그간 비정기적으로 개최되던 한중 상무장관회의를 정례화해 더 체계적으로 경제·통상 협력 의제를 논의·관리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 중소기업 혁신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 협력 분야 발굴 △정보·경험 공유 △인적교류 △투자 활성화 △기술·비즈니스 협력 프로그램 △스타트업 얼라이언스를 통한 스타트업 육성 협력 △AI 등 신기술을 활용한 스타트업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의 스타트업 분야 다자주의적 협력 선도 의지를 공고히하고, 협력 분야를 기존 중소기업 분야에서 스타트업까지 확대했다는 평가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양국 기관 간 기후변화, 대기질, 폐기물·자원순환, 기후환경산업 등 관련 협력을 추진하고 장관·국장급 정례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미세먼지 등 대기분야 중심 협력에서 기후변화, 순환경제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협력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이밖에 과학기술 혁신과 관련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이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공동연구, 연구자 간 교류, 공동 세미나 등 과학기술 협력 추진한다. 디지털 분야도 디지털 포용, 소프트웨어, 사이버보안 등 전반을 포괄해 양국 간 정부·민간 차원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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