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긴급안보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도발 행위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언론 공지를 통해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이날 "북한이 오늘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며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인 바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도발 상황을 면밀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과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한편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관계기관에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안보실은 이 같은 회의 결과와 대응 상황을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보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평양 인근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해 11월 이후 두 달여 만이며, 오는 5일 예정된 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뤄졌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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