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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병기 "성탄 기쁨이 위로 되고 희망 출발점 되길"
문대림 "대립 아닌 공존으로 민생 지키는 정치해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공명선거 실천 서약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들은 성탄절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갈등과 분열을 넘어 공동체를 회복하는 정치의 역할을 강조했다.

25일 김 원내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기 예수의 탄생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 그리고 평화의 의미가 각 가정과 일터, 우리 사회 곳곳에 깊이 스며들기를 바란다"며 "올 한 해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성탄의 기쁨이 위로가 되고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되길 소망한다"고 적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성탄절 메시지를 남겼다. "우리 안의 사랑과 연대의 마음이 사회 곳곳에 퍼져 내일을 밝히는 희망의 빛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운을 뗀 문 대변인은 예수의 탄생을 빗대 책임 있는 정치적 역할을 당부했다.

문 대변인은 "예수의 탄생은 차별과 배제를 넘어 모두가 존엄한 존재임을 일깨운 역사적 순간이었다"며 "정치의 역할 또한 다르지 않다. 더욱 깊어진 갈등과 분열을 다시 잇고 상처 난 공동체를 회복하는 데서 그 책임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증오가 아닌 연대의 언어로 대립이 아닌 공존의 해법으로 민생을 지켜내는 정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때"라며 "민생의 무게 앞에서 국민이 홀로 버티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성탄의 기쁨은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라 서로를 향해 손을 내밀 때 비로소 완성되는 공동의 약속이다. 그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길에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2ku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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