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15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우즈벡)과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한다.
이날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우즈벡에서 열리는 제3차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해 중앙아 의회 수장들과 글로벌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 의제인 '인간의 존엄, 사회적 정의 및 환경 보호를 위한 협력'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국회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즈벡의 탄질라 나르바예바 상원의장, 누르딘존 이스마일로프 하원의장을 예방한다. 우 의장은 이들과 만나 우즈벡 내 대규모 인프라 사업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 확대 도모,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및 공적개발원조(ODA)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중앙아 최대규모인 약 18만 명의 고려인 동포 사회의 역할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우 의장은 튀르키예를 방문해 누만 쿠르툴무쉬 국회의장을 만난다. 우 의장은 튀르키예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전략산업 참여와 실질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전쟁 4대 파병국인 튀르키예의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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