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정소영 기자] 북한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 초로 예정된 9차 당대회를 앞두고 '중요 결론'을 냈다고 밝혔다. 다만 '중요 결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3차 전원회의 2일 회의가 지난 10일에 진행됐다"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원회의 1일 회의에서 논의된 올해 주요 당·국가정책들의 집행 수행 총화, 당 중앙검사위원회 사업 평가, 당대회 준비와 관련한 의정들에 대해 중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이 2025년도 당 및 국가정책 집행 상태에 대한 당 중앙위원회적인 평가를 제시하고 주요 성과들을 개괄했다"고 전했다.
이어 "전원회의는 9차 당대회 소집 전까지 해결 해야 할 일련의 문제들을 토의하고 당대회 준비 사업과 관련한 중요 과업들을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전원회의에서 국가예산심의조를 구성하고 2025년도 국가예산집행 상태와 2026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한 검토, 심의에 들어갔다"고 부연했다.
upjs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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