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대통령실은 10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독도 영토 주장에 대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라고 일축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다카이치 총리 발언과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영토"라며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잘라말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케시마(독도)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볼 때도 국제법상으로도 명백히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대통령실은 향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 경주 APEC을 계기로 다카이치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어 11월에는 G20 정상회의가 열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회동을 가졌고, 내달 중순 일본에서 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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