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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내일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회 위한 첫 회의
조국 "윤석열과 절연 선언해달라"
장동혁 "여러 고민해 보겠다"


조국혁신당이 1일 국민의힘과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과 관련한 토론회를 위한 첫 실무 회의를 개최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조국혁신당이 1일 국민의힘과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과 관련한 토론회를 위한 첫 실무 회의를 개최한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예방하고 있다. /국회=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정채영 기자] 조국혁신당이 국민의힘과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관련 토론회를 위한 첫 실무 회의를 개최한다.

조국혁신당은 1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간의 토론회 개최와 관련해 첫 실무 회의가 2일 오전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앞서 조 대표는 장 대표에게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에 대한 토론회를 제안했다.

장 대표가 이를 수락하면서 공개 토론이 성사되자 조 대표는 검찰, 사법개혁까지 의제를 넓히자고 제안했다.

이날 오전 조 대표는 장 대표를 예방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계엄 1년을 맞이해 윤석열 일당과 확실한 절연을 선언해달라"고 강조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을 공식화해달라는 취지다.

장 대표가 비상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한 것을 두고 조 대표는 "감사했다"면서도 "지금은 어떠신지 의문이 든다. 당시의 판단을 후회하시는 듯 느껴진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자 장 대표는 "여러 말씀 주신 것에 대해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며 "발전된 의회민주주의를 위해 여러 고민을 하시고 주신 말씀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입법, 사법, 행정이라고 하는 삼권분립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헌법의 여러 가치들을 지켜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chaezer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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