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신진환·청주=이태훈 기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신임 당대표로 뽑혔다. 최고위원에는 신장식·정춘생 의원이 선출됐다.
조 신임 대표는 23일 오후 청주 흥덕구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선됐다. 단독 입후보에 따른 찬반 투표 결과, 찬성 1만9278표(득표율 99%), 반대 172표(1%)로 집계됐다. 전국 대의원 득표율은 찬성 1553표(98%), 반대 39표(2%)였다. 주권당원 70%와 전국대의원 30% 적용한 득표율 합산 결과는 찬성 98.6% 반대 1.4%다.
4명의 후보 가운데 2명을 뽑는 최고위원 선거에서는 신 의원과 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이 선출됐다.
신 의원은 당원 투표에서 1만6189표(84%), 전국 대의원 투표에서 1038표(65.3%)를 얻어 수석최고위원이 됐다. 정 의원은 각각 1701표(8.7%)와 318표(20%)를 각각 득표해 2위를 차지했다. 임형택 익산시공동지역위원장과 정경호 전 한국로슈 노조위원장은 고배를 마셨다.
혁신당은 지난 21일부터 사흘간 일반당원(70%)과 대의원(30%) 온라인 투표를 실시했다. 전체 선거인단 4만4517명 중 투표자 수는 2만1040명(47.3%)이다.
이날 선출된 이들의 임기는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다. 차기 지도부는 서왕진 원내대표와 지명직 최고위원 1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