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미 간 관세·안보 합의를 문서화하는 '조인트 팩트시트(JFS·합동설명자료)'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김정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이번 협상을 통해 한미 양국은 대한민국의 수십년 숙원이자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필수 전략자산인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 연료 재처리에 대해서도 미국 정부의 지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의미 있는 진전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상선 뿐만 아니라 미 해군 함정 건조조차도 대한민국 내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책을 모색하기로 했다"며 "대한민국과 미국 조선업 함께 위대해질 수 있는 발판이 구축된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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