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5일 김병기 원내대표를 위원장으로 한 가칭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 확산 및 한미 관세협상 후속 지원 비상설 특별위원회 설치를 공식 의결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앞서 정청래 대표는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APEC 성과 후속 지원을 위한 특위를 설치하고, 전국적으로 국민보고대회를 개최하는 등 APEC 성과가 국민에게 알려지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 주택시장 안정화 TF는 한문도 명지대 대학원 교수와 박은정 감정평가사를 전문 위원으로 추가 인선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10·15 정부 부동산 대책을 비롯해 6·27, 9·7 대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공급 대책과 관련한 진행상황을 공유했다"며 "다만 TF 논의가 주택 시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이 지대한 만큼 앞으로도 절제된 선에서 논의 내용을 설명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지난달 27일 당 부산시당위원장 경선에서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부당하게 공천 배제(컷오프)를 당했다고 주장한 것을 놓고는 "당 조직강령특위가 원칙과 규정에 의해 엄밀히 절차를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친명 색채 죽이기'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는 질문에는 "친명, 비명, 반명으로 언급되는 당내 별도 그룹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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