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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AI 3대 강국 위한 최적 예산안…법정기한 내 처리해야"
與, 대미투자 특별법 이달 중 처리 방침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두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두고 "계엄의 그림자를 완전히 걷어내고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구체적 비전을 드러낸 명연설"이라고 추켜세웠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728조 원 규모의 이재명 정부 첫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인공지능(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최적의 예산안"이라며 "반드시 법정기한 내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AI 시대에선 하루만 늦으면 한 세대가 뒤처진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말이 참 와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AI 시대를 여는 첫 예산안 답게 연구개발(R&D) 예산을 약 35조3000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며 "물이 들어올 때 노를 젓자는 말이 있듯이 최적의 타이밍에 이뤄진 선택과 집중의 예산"이라고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도 "AI로 미래를 준비하고 복지로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게 이재명 정부의 방향"이라며 "헌법에 명시된 법정기한을 넘겨선 안 된다. 집권여당으로서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한미 관세협상 후속 조치로 대미투자 특별법을 이달 중 처리할 방침을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를 국민 모두의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며 "팩트시트 발표 후 국회가 할 일을 신속히 마련하고 대미투자 특별법도 이달 중 최우선으로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한미 정상이 합의한 내용을 명문화해 관세·안보 분야를 포괄한 조인트팩트시트(JFS)와 대미 투자 세부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각각 마련 중이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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