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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정권 입법 독재에 민생 구멍"
국정자원 화재 원인 규명·재발방지 마련 촉구
"일어나선 안 되는 허술한 관리 행태"
"국민 앞 외교 성과 설명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일부가 마비된 데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일부가 마비된 데 대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허술한 관리 행태가 국민 생활과 사이버 보안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사진은 장 대표가 지난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는 모습.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수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9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가 전산망 일부가 마비된 데 대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허술한 관리 행태가 국민 생활과 사이버 보안 위기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관광공사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우선 화재의 원인을 밝히는 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가장 신속하게 복구하는 게 그다음이다"라며 정부에 화재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이 사법 파괴와 입법 독재에 몰두하는 사이 민생에 심각한 구멍이 뚫리고 있다"며 "휘청이는 경제 현장, 흔들리는 안보 현장 등 민생 최전선으로 빠르게 달려가 국민 목소리를 듣고 희망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한 미국 순방으로부터 귀국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이 대통령이 유엔 순방에서 돌아왔지만 정부는 아무런 입장이 없다"며 "외교 참사를 넘어서 국민이 부끄러울 정도의 외교 재앙이 일어났지만 정부는 한마디 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미 관세 협상을 마치고 왔을 땐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치켜세우고, 합의문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 된 협상이라고 자랑했지만 결국 그 모든 게 거짓으로 밝혀졌다"며 "145개국 정상이 모인 자리에서 어떤 외교 성과가 있었는지 반드시 국민 앞에 설명이 있어야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su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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