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잇따라 청년 신규 채용 확대 계획을 발표한 대기업들에 감사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9일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초 계획보다 채용 규모를 늘려준 기업에 감사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정부는 신규채용 확대를 통해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업을 직접 발표하고 감사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청년의 날을 맞아 이번 주를 '청년정책 주간'으로 운영했다. 특히 지난 17일 이 대통령은 처음으로 세종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에 기업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후 삼성, SK, 현대차, 한화, LG, 포스코, 롯데, HD현대 등 8개 기업이 4만4000명 규모의 올해 신입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업들은 올 하반기 채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4000명 이상 늘리기로 했다.
강 실장은 "이번 8개 기업을 시작으로 30대 기업, 더 나아가 100대 기업까지 청년 채용을 확대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더 많은 기업들이 채용 확대에 동참해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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