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부처에 구조 등 대응 총력 주문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9일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해역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라"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총리실에 따르면 김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경 송정항 동방 38해리(약 76㎞) 해상에서 어선(제 동해5호, 승선원 8명)이 침몰되고 있다는 상황을 보고 받고 이같이 지시했다.
김 총리는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경비 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 인명 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에게 해상 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해 현장 구조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소방청에 해상 구조 활동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 조치를 지원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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