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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위원장 만난 혁신당 "검찰개혁안 선제 발표해야"
기재부 예산 기능 분리도 촉구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단이 2일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만나 선제적인 검찰개혁안을 발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단이 2일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만나 선제적인 검찰개혁안을 발표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위원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창성동=김시형 기자]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단이 2일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을 만나 선제적인 검찰개혁안을 발표해달라고 촉구했다.

서왕진 혁신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이 위원장과 접견 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위가 분명한 검찰개혁 방안을 선제적으로 발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신설과 공소청 이관 방향을 선제적으로 정리해 발표해야 한다는 데 이 위원장도 공감했다"며 "국정위가 혼란 해소를 위해서라도 적극적인 개혁 구상을 먼저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1일) 단행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를 놓고는 "새 정부의 검찰개혁 의지에 대해 국민들이 상당히 혼란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혁신당은 "이 위원장이 '통합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취지고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의사도 담겼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기획재정부의 예산 기능 분리와 공공기관 독립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 필요성도 전달했다.

오는 3일 예정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을 두고는 "대선 이전 야5당이 합의했던 반헌특위 구성과 헌정수호 대연합 등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공감대가 있는 만큼 그 이행 방안을 물을 예정"이라고 했다.

rocker@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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