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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李 대통령에 법사위원장·총리 인준 우려 전하겠다"
"정치 복원, 여야 지도부 모두 공감"
"민생 위한 여야 협력에 적극 나설 것"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앞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앞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제사법위원장이나 총리 인준은 정치 복원과 연관되는 직접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민의힘이 가진 우려를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이재명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앞둔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법제사법위원장이나 총리 인준은 정치 복원과 연관되는 직접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민의힘이 가진 우려를 말씀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치 복원은 대통령이나 여야 지도부 모두 공감하는 주제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협치의 장을 마련한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하는 한편, 야당으로서의 견제 역할도 성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가 출범하면서 빠르게 여야 지도부를 초대해 여러 현안에 관해 이야기할 장을 만들어주신 데 대해 감사히 생각한다"며 "민생을 살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여야가 같이 협조할 것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이재명 정부에 가진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께 잘 전달해서 이재명 정부가 하려는 바가 왜곡되지 않고 잘 될 수 있도록 야당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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