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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민정수석, 부적절한 처신…안타까움 잘 표현해"
부동산 차명관리·차명 대출 의혹에 입장 밝혀

대통령실이 오광수 민정수석을 둘러싼 부동산 차명관리·차명 대출 의혹에 대해
대통령실이 오광수 민정수석을 둘러싼 부동산 차명관리·차명 대출 의혹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은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선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 비서실장, 오광수 민정수석, 이규연 홍보수석. /뉴시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대통령실은 11일 오광수 민정수석을 둘러싼 부동산 차명관리·차명 대출 의혹에 대해 "일부 부적절한 처신은 있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히며 "본인이 그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오 수석은 우상호 정무수석,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등과 함께 지난 8일 임명됐다. 그러나 이후 검찰 재직 당시 아내의 부동산을 차명으로 관리했다는 의혹과 차명으로 대출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 불거졌다. 이에 오 수석은 일부 언론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오 수석은 특수통 검찰 출신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이기도 하다. 대통령실은 임명 당시 "뛰어난 추진력과 인품 검찰 두루 갖춰 검찰 안팎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며 "특히 이 대통령의 검찰 개혁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는 인사다. 검찰 개혁에 대한 이 대통령의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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