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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측, 李·千 '사기·횡령' 조사 의뢰…이준석계 "흠집내기 불과"
선관위에 공익 제보 문서 제출
허은아 측 "내부 부패 엄정히 대응"
이준석계 "사실과 전혀 달라"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측이 이준석·천하람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횡령·배임 혐의 공익제보 문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배정한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측이 이준석·천하람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횡령·배임 혐의 공익제보 문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국회=서다빈 기자]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측이 이준석·천하람 의원에 대한 정치자금법 위반 및 사기·횡령·배임 혐의 정황이 담긴 공익 제보 문서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했다.

4일 개혁신당 당대표실에 따르면 공익 제보 문서에 담긴 내용은 △4·10 총선 공보물 법 위반 정황 △이준석 개혁연구원(당 부설 연구원) 원장의 부당 지출(5500만 원) △국회 사무처 지급 정책연구 지원비 부당 지출(9200만 원) △당 홈페이지 관리비 부당 지출(월 1100만 원) 등이다.

개혁신당 관계자는 "구태 정치를 극복하기 위해 창당한 개혁신당은 내부 부패에도 엄정히 대응함으로써 공당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이는 정치 자금 관련 공익 제보를 장려하는 선관위 기존 방침에도 부합하다"고 강조했다.

친이준석계 측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선을 그었다.

이들은 "구체적 증거 제시도 없이 제기된 흠집 내기용 의혹 제기에 불과하다"며 "허위의 사실에 근거한 무분별한 문제 제기에 대해 추후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bongous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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