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하린·이동현 인턴기자]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대중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에 윤석열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그는 검사 출신으로 정치에 입문한 지 불과 8개월여 만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됐지만 내란수괴 피의자로 탄핵됐다.
국회는 지난 14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두 번째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표결했다. 재적 의원 300명 중 찬성 204명, 반대 85명, 기권 3표, 무효 8표로 가결되며 윤 대통령은 탄핵됐다.
탄핵소추안이 통과되면서 윤 대통령의 직무는 즉시 정지됐으며, 윤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 운명을 맞기게 됐다. 또한 검찰과 경찰 그리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까지 윤 대통령을 내란죄 주범으로 특정, 경쟁적으로 수사면서 구속 위기에도 처하게 됐다. <더팩트>는 좌천된 검사에서 대통령 당선, 비상계엄 선포, 그리고 탄핵소추안 가결에 이르기까지 윤 대통령의 시간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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