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파도 해역서 어선 신호 끊겨
"가용 장비·인력 총동원...최선 다하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선원 12명이 탑승한 어선의 위치 소실을 보고 받고 인명 구조 등을 긴급 지시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김정수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제주도 가파도 해역에서 선원 12명이 탑승한 어선(2016시내산호) 위치 소실을 보고 받고 유관 부처에 인명 구조 등을 긴급 지시했다.
한 총리는 "해양경찰청은 해경 함정과 사고해역 주변에 운항 중인 어선·상선 등 가용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최우선적으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국방부, 제주특별자치도, 전라남도는 해상 수색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라"며 "또한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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