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에서 "북한은 서해상 포 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8회 현충일 추념식 당시 윤 대통령. /뉴시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 정권은 역사의 진보를 거부하고 퇴행의 길을 걸으며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추념사에서 "북한은 서해상 포 사격과 미사일 발사에 이어 최근에는 정상적인 나라라면 부끄러워할 수밖에 없는 비열한 방식의 도발까지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정부는 이런 북한의 위협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철통같은 대비 태세를 유지하며 단호하고 압도적으로 도발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uba2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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