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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비례 12석 '돌풍'… 국민미래 18석-민주연합 14석

  • 정치 | 2024-04-11 10:36

개혁신당 비례대표 2석 얻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왼쪽)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감사 인사를 하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4·10 총선 정당투표 개표가 완료됐다. 조국혁신당이 창당 한 달 만에 두 자릿수 비례대표 의석을 확보하는 돌풍을 일으키며 22대 국회 원내 3당으로 우뚝 섰다. 국민의힘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더 많은 의석수를 확보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비례대표 46석 가운데 국민의미래는 18석(36.67%)을 얻었다. 민주연합은 14석(26.69%), 조국혁신당은 12석(24.25%), 개혁신당은 2석(3.61%)을 확정했다. 녹색정의당은 정당득표율 3%를 넘기지 못해 단 한 석도 얻지 못했다.

민주연합 비례대표 당선자는 △서미화 전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위성락 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백승아 민주연합 공동대표 △임광현 전 국세청 차장 △정혜경 전 진보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용혜인 새진보연합 상임대표 △오세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박홍배 전 한국노총 전국금융노조위원장 △강유정 영화평론가 △한창민 전 사회민주당 공동대표 △전종덕 전 전라남도 의원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 △임미애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정을호 민주연합 사무총장이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선자는 △최보윤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 △진종오 전 대한체육회 이사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김민전 경희대학교 교수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 △유용원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 △조배숙 전 의원 △김장겸 전 MBC 사장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안상훈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다.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해민 전 구글본사 시니어프로덕트 매니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변인 △김선민 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 △김재원(리아) 바른음원협동조합 이사장 △황운하 의원 △정춘생 전 대통령비서실 여성가족비서관 △차규근 전 법무부 출입국관리본부장 △강경숙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본회의 위원 △서왕진 조국혁신당 정책위의장이다.

개혁신당 비례대표 당선자는 이주영 전 순천향대천안병원 소아응급의학과 교수와 천하람 변호사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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