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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확정' 문금주 후보에 스티커 붙이는 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 [TF사진관]

  • 정치 | 2024-04-10 21:32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배정한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문금주 후보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문금주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56)는 이날 22대 총선 개표 결과 첫 번째 당선자가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문 후보는 18시19분 기준 7만7324표(90.84%)를 받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형주 국민의힘 후보는 7794표(9.15%)를 받았다.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상황실에서 개표초반 일찌감치 당선된 의원 이름표에 당선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배정한 기자

이날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MBC·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최소 184석, 최대 197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최소 85석, 최대 99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 확보가 예측됐다.

민주당 내에서는 아직까지 경합 지역이 많은 만큼 차분한 마음으로 투표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론도 나온다. 출구조사대로라면 국민의힘은 개헌 저지선(100석)을 유지하기 어려워 보인다.윤석열 정권 3년 차에 치러진 중간 평가의 총선에서 정권 심판론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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