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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투표율 오후 4시 61.9%, 62.5%…북구·하동군 가장 높아

  • 정치 | 2024-04-10 16:20

본투표일 오후 4시 기준 경남 하동군 투표율 70%대 넘어

경남 김해시 진영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경남=강보금 기자
경남 김해시 진영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경남=강보금 기자

[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오후 4시 기준 부산·경남 투표율이 61.9%, 62.5%로 각각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의 경우 전체 유권자 288만 4261명 가운데 178만 5384명이 투표를 마쳤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치러진 사전투표율(29.57%)이 합산됐다.

지역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북구(65.0%)였으며, 중구(58.4%)가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남의 경우 전체 유권자 277만 9542명 가운데 173만 6262명이 투표를 마쳐 62.5%(사전투표 30.7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하동군이 70.1%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고, 김해시가 59.0%로 가장 낮았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지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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