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장윤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오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앞에서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와 함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이 대표는 "나경원 후보는 계양을 후보인 이재명이 왜 자꾸 동작에 오냐며 불만인 것 같은데 지역구가 중요한 게 아니라 국민의 삶이, 이 나라의 운명이 더 중요하지 않으냐"며 "류 후보를 유용한 도구로 삼아서 4월 10일 여러분이 이 나라 주인임을 선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여론조사는 여론조사일 뿐, 의미가 없다. 투표하면 이긴다"며 "지난 대선에서도 1%만 더 투표했으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이어 전국 각지의 접전지역을 소개하면서 "제가 내일 재판을 안 가고 거기를 한번 가볼까 하는 고민을 한다"며 "경남 진주갑의 갈상돈 후보는 박대출 후보와 경쟁 중인데 거기도 아슬아슬하다. 여러분 진주에 전화 좀 해주세요. 그러면 이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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