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도봉갑 후보와 김재섭 국민의힘 후보 부부(왼쪽부터, 기호순)가 5일 서울 도봉구 창1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 후보는 만삭인 아내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께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투표를 마친 뒤 김 후보는 "저도 주권자로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고 제가 행사한 주권대로 도봉구의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그리고 나라를 발전시킬 사람이 누구인지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정의가 구현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와 상대 후보에 대한 평가는 도봉구민들께서 제일 잘해주실 것"이라며 "(주민들 사이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 이런 내용이 있지만, 그런 얘기만 하기에는 우리 지역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 일 잘하고 준비된 후보인 저를 지지해 주실 것으로 생각하고, 제가 꼭 당선으로 주민들께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 역시 오후 12시 40분께 같은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안 후보는 "저도 창동 주민으로서 투표를 마쳤다. 도봉구의 사전투표율이 오후 12시 기준으로 서울 내에서도 전국에 비해서도 높은 것으로 들었다"며 "아직 사전 투표 안 하신 국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 사전투표가 전국 3565개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유권자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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