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남부광장서 출정식 열고 본격 선거유세 돌입
원도심 재정비·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 추진 약속
[더팩트|부천=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병 이건태 후보가 "4월 10일은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이다. 반드시 투표해 엄하게 심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후 부천역 남부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유세에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영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총선 필승 의지를 다졌다.
최의열 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출정식은 김동희 경기도의회 의원,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등이 이건태 후보 지지 연설에 나섰다.
김 도의원은 "무능한 윤석열 정권의 경제 폭망과 민생 파탄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은 민주당 후보 이건태"라며 "부천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일 수 있는 후보도 이건태"라고 목청을 높였다.
최 시의장은 "지금 부천시장과 함께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후보는 바로 이건태"라며 "5년간 지역민과 함께 부대끼며 함께해 온 후보다. 곧 이건태의 승리가 여러분의 승리, 부천시민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이건태 후보는 "부천시민께서 주신 힘으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다"면서 "주민들께서 가장 원하시는 원도심 재정비와 제2경인선 옥길범박 경유추진 등 시민 불편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또 "누구보다 부천을 잘 아는 준비된 일꾼 이건태를 선택해 주시면, 부천(병)의 가치를 두배로 높이겠다"면서 "네거티브 없는 선거, 품격 있는 언어 사용, 시민과 함께 하는 선거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오전 부천 역곡역에서 출근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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