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5일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도내 특수교사를 비롯한 특수교육 지원인력 확대를 공약했다.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6일 특수교사를 비록한 특수교육 지원 인력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한규 후보는 전날 제주도 장애인부모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도내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고충을 경청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도내 대학에 특수교육학과가 없어 특수교사가 육성되지 못하고 있으며, 유초중고 특수학급과 특수학교에 과밀이 많아 발달장애 학부모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후보는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스포츠센터 관리, 장애 친화 놀이터 개선, 찾아가는 발달장애인 방과 후 서비스 도입 등 제안해 주신 정책들을 이행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특히 "발달장애인과 가족들이 양질의 교육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특수교사를 비롯한 특수교육 지원 인력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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