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총선 선거구 중 8곳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 2곳의 선거구의 후보를 추천했고, 4곳의 선거구는 경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략선거구로 지정된 선거구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소병철 의원의 지역구인 순천·광양·구례·곡성갑과, 의원 평가 하위 10% 포함된 것에 반발해 탈당계를 제출한 설훈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부천을 2곳이다.
당 전략공관위는 전략공천(우선추천) 대상자도 추가로 발표했다. 서울 성북구을에는 영입인재 10호 김남근 변호사, 경기 오산시에는 영입인재 25호 차지호 교수를 추천했다.
인천 부평을에서는 영입인재 4호 박선원 전 국정원 1차장, 이동주 의원 2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경기 용인갑에는 권인숙·이우일·이상식 예비후보가 3인이 경선을 한다. 결선 투표는 없다. 충북 청주서원에는 이장섭·이광희 예비후보가 공천 경쟁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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