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당 선언' 김영주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 전력선거구로 지정
경기 광주을 3인 경선…100% 국민경선
민주당은 21일 서울 영등포갑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신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21일 경기 수원무에 염태영 전 수원시장, 경기 용인을에 손명수 전 국토교통부 차관, 대전 유성을에 영입인재 6호 황정아 박사를 전략 공천했다.
또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에 포함된 것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한 국회부의장 김영주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갑을 전력선거구로 지정했다.
안규백 전략공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오늘 민주당 전략공관위는 1건의 전략선거구를 지정하고 3건의 후보 추천, 1건의 전략 경선을 의결해 당대표에게 보고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위원장은 현역 의원 의정활동 평가에 관해 "우리 당의 선출직 공직자시스템은 지난 2015년 김상곤 혁신위원장 이래로 통상 2년 단위로 이런 혁신안에 대해 평가해 왔다"며 "상시적인 의정활동 평가로서 당의 체질 개선과 총선 승리에 기여한 제도"라고 말했다.
이어 "이 평가 항목은 약 30개의 항목으로 구조화된 범주 가운데 상당히 치밀하게 이루어져 있어 누구도 원천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경기 광주을의 경우 신동헌, 박덕동, 안태준 예비후보 가운데 100% 국민경선으로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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