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통일로선 실현 위해 뜻 모아준 당원·시민께 감사"
지난해 전철 통일로선 추진을 위해 노력해 온 한길룡 전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의 모습. /한 전 위원장 페이스북 갈무리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윤석열 정부가 수도권 교통 인프라 개선에 나선 가운데 4·10 총선을 앞두고 전철 통일로선 추진을 위한 한길룡 경기 파주을 예비후보의 과거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인 한 예비후보는 파주시을 당협위원장 재직 시절, 전철 통일로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포함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또한 전철 통일로선 추진을 비롯한 파주의 교통·주거 정책 건의를 위해 지난해에만 두 차례(6월·9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한 바 있다.
당시 한 예비후보는 "1번 국도 통일로는 이미 도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므로 전철 통일로선을 신설해 파주시민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통일로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었다.
한 예비후보 측은 "이러한 노력 끝에 전철 통일로선의 착공이 본격적으로 첫발을 떼게 됐다"면서 "파주 관내 여론을 형성한 끝에 전철 통일로선 타당성 검토 용역 예산 3억 원을 올해 예산안에 반영시키는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
한 예비후보에 따르면 전철 통일로선은 총연장 16km로 계획됐으며, 삼송-관산-내유-봉일천-파주스타디움-파주시청-금촌역 총 7개 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 예비후보는 "전철 통일로선 실현을 위해 뜻을 모아준 당원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낙후된 교통 여건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 신도시 못지않은 교통 인프라를 구축, 파주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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