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尹정부와 민생 최우선" 민주당 "오만과 독선에 싸울 것"
국민의힘은 1일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라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반드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라며 오는 4월 총선 승리 각오를 드러냈다. 민주당은 "실종된 민주주의를 되살려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국민의힘은 새해 첫날인 1일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라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반드시 공정과 정의를 바로 세우겠다"라며 오는 4월 총선 승리 각오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실종된 민주주의를 되살려내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뼈를 깎는 쇄신과 혁신으로 기대에 응답하겠다"며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라는 엄중한 국민의 명령을 받들고 반드시 공정과 정의를 바로게우겠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새희망으로 도약할 청룡의 해 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원하며 국민의힘부터 앞장서 변화하고 미래를 위해 나가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민생을 최우선으로 경제를 살피고 국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새해를 맞았지만, 우리 사회 곳곳의 시름은 조금도 나아지지 않고 있다. 견제와 균형으로 쌓아온 민주주의는 퇴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원내대변인은 "두려움 없이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 무능과 무책임에 맞서 싸우겠다"라며 "국민과 함께 무너진 경제와 민생, 실종된 민주주의를 되살려내겠다. 희망이 있는 내일,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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