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무력 충돌 국내 영향 점검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 충돌과 관련해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연다. 지난 10일 경제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한 윤 대통령. /대통령실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교전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은 전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10일) 국무회의에서도 "이번 사태가 국제분쟁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사태까지 겹치면서 대외경제 불안 요인이 커질 수 있다"면서 경제 악영향 전망에 따른 대응책과 현지 국민 안전 확보 방안을 주문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 신원식 국방부 장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규현 국정원장,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 그리고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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