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박근혜 전 대통령 이어 세 번째
윤석열 대통령이 11월 영국을 국빈 방문한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20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영국 정상회담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1월 찰스 3세 국왕의 초청에 따라 영국을 국빈방문한다.
대통령실은 26일 "이번 방문은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이후 최초 국빈방문이자, 한·영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루어지는 국빈방문이라는 의의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지난해 9월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국장 참석 이후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가 된다. 지난해 9월 9일 서울 주한영국대사관을 찾아 지난해 9월 8일 서거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조문한 뒤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역대 대통령 중에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4년 처음으로, 이후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초청을 받아 영국을 국빈 방문한 바 있다.
국빈 방문하게 되면 공식 환영식을 통해 영국 왕실로부터 화려한 의전과 예우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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