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앤스타

[현장FACT] '자녀 학폭 의혹' 이동관 "가짜 뉴스 밝혀지겠죠" (영상)

  • 정치 | 2023-08-18 15:01

방통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출석
이 후보자 아들 학폭 의혹 집중 추궁
이동관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니다"


[더팩트ㅣ이새롬·이덕인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녀의 학교폭력 무마 의혹과 관련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개최한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된 언론 장악과 자녀 학교폭력 무마, 재산 형성 과정 의혹 등으로 여야의 거센 공방이 오고 갔습니다.

이날 이 후보자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들의 학교폭력 사실에 대해 인정하느냐"고 묻자 "뭐 일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내용을 어떻게 다 확인하느냐"고 대답했습니다.

또 서동용 민주당 의원이 학폭 피해자들의 진술서에 대해 묻자 "아들에게 10번 이상 물어봤다. 상당 부분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진술서에는 이 후보자 아들이 피해자 머리를 300회 이상 책상에 부딪히게 하거나 침대에 눕혀서 밟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thelong051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