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quot공산전체주의 세력, 민주주의·인권 운동가로 위장&quot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사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공산주의 세력에 굴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이 2022년 8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잔디마당에서 열린 제77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경축사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우리는 결코 공산전체주의 세력, 그 맹종 세력, 추종 세력들에게 속거나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공산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와 공산전체주의가 대결하는 분단의 현실에서 이러한 반국가세력들의 준동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공산전체주의 세력은 늘 민주주의 운동가, 인권 운동가, 진보주의 행동가로 위장하고 허위 선동과 야비하고 패륜적인 공작을 일삼아 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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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 "공산전체주의 세력, 민주주의·인권 운동가로 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