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집중호우 피해 '충북 충주시 등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 등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대구시 군위군과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번 선포는 중대본의 합동조사가 2주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신속한 피해 지원을 실시하라는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긴급 사전조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번에 선포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도 중대본 피해조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선포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충북 충주시・제천시 등 7개 시군 및 전북 군산시 서수면, 경북 상주시 동문동 등 20개 읍면동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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