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北 미사일 발사, 한·미·일 긴밀히 연계해야"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 한 호텔에서 회담을 가졌다. 이날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AP4) 정상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는 윤 대통령. 옆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뉴시스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 계기로 12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종료됐다.
기시다 총리는 이번 회담에서 이날 오전(한국시간)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데 대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강력히 비난한다. 한미일이 긴밀히 연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일본 교도 통신은 전했다.
기시다 총리는 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일본 정부 입장을 전달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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