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반지하 주택, 인명 피해 없도록 현장 점검" 지시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행정안전부에 장마 피해 대비를 당부했다. 이날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한창섭 행안부 차관과 대화하고 있는 윤 대통령. /뉴시스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4박 6일 간 프랑스와 베트남 해외 순방을 마치고 24일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장마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55분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영접 나온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서울공항에 도착 직후 한 차관에게 장마철이 언제부터인지 물었고, 한 차관이 "내일부터 비 예보가 있다"고 보고하자 윤 대통령은 "미리미리 준비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지하나 반지하 주택은 인명 피해가 나지 않도록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윤 대통령 부부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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