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새롬·선은양 기자]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옥상에서 국회 양봉사업 채밀행사가 열렸습니다. 보호장비를 착용한 의원들이 벌꿀 채집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추진 중인 국회 양봉사업은 국회의사당 주변 유실수를 조성해 도시 생태를 복원하고 꿀벌을 보호할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행사에는 이광재 국회사무총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김창준 전 미연방하원의원, 안상규 안상규벌꿀 대표,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등이 참석해 함께 벌꿀을 채집했습니다.
올해 수확된 벌꿀은 지진피해를 입은 튀르키예를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이광재 국회 사무총장과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부터) 등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 옥상에서 도시생태 복원 사업 일환으로 열린 채밀 행사에서 채집된 벌꿀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새롬 기자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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