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니 총리, 홍수에 조기 귀국 "이른 시일 내 정식 회담 희망"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조르자 멜로니 총리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피해 수습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이탈리아 북부 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 조르자 멜로니 총리에게 애도와 위로를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G7 정상회의 단체사진 촬영 후, 이탈리아 역사상 최초의 여성 총리인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약식 환담을 가졌고, 이같이 위로를 전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면서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피해 수습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멜로니 총리는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하고, "이번 이탈리아의 홍수로 인한 재난 상황으로 당초 예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른 시일 내에 대통령과 정식 회담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cuba20@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