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국회=이새롬 기자

[더팩트｜국회=이새롬·이상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러 논쟁을 낳은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환아 위문 사진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 대표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장경태 최고위원의 설명과 함께 김 여사 사진의 조명 사용 의혹을 제기한 자료 영상을 시청했다.

[더팩트ㅣ국회=이새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김건희 여사의 캄보디아 환아 위문 관련 영상을 살펴보고 있다.

영상을 본 이 대표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을 하기에 앞서 육안으로 봐도 상식적으로 판단해도 조명을 사용한 게 맞는 것 같다"며 "저도 보니 조명 같은데, 저도 고발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장 최고위원은 해당 사진에 조명이 쓰였다고 주장해 대통령실로부터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당했고 24일 검찰에 송치됐다.

pk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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