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정당으로 바뀌어야"
[더팩트ㅣ여의도=김정수 기자]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 회장을 지낸 강신업 변호사는 26일 "당원과 국민, 윤석열 대통령을 위해 여댱 다운 여당을 만들겠다"며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변호사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민의힘 대표 출정식을 열고 "웰빙정당이라는 비판을 받는 국민의힘을 행동하는 정당으로 바꾸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변호사는 "국민의힘 주인인 당원과 나라의 주인인 국민을 위해 매사에 그릇됨 없이 일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고통을 행복으로 바꾸고 빈곤을 부로 바꾸기 위해 제가 가진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강 변호사는 "공천권을 통해 국민의힘 200석 달성을 반드시 일궈내겠다"며 "광화문 광장에 이승만 대통령과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세워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법관의 변호사 개업 금지 등 사법 개혁과 국회의원 불체포 특권 폐지 등 국회 개혁 등 정치 개혁을 완성하겠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각종 개혁을 차질 없이 이행해 대한민국을 자유주의와 공화주의 그리고 법치주의가 오롯이 부여된 나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언급하며 "내부 투쟁에만 몰두하는 이들을 모두 일소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을 명실공이 윤 대통령을 뒷받침하는 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강 변호사는 "저 강신업과 영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며 "당원 동지 여러분과 국민들의 선택을 기다릴 뿐"이라고 덧붙였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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