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 기본소득 실현 가능할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기본사회 대전환'을 다시 주장하며 당내에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각자도생의 시대를 넘어 국가가 구성원들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를 준비해야 한다"며 당내 '기본사회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우리는 이미 부분적으로 기본소득을 시행하고 있다. 만 8세까지 지급되는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월 100만 원의 부모급여 모두 보편적인 아동기본소득"이라며 "이런 사업들을 서서히 확대해나가면 전 국민 보편적 기본소득 실현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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